SKT T끼리 데이터 선물하는 방법과 공유 제한사항 정리

SKT (에스케이텔레콤) 사용자들은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에 "T끼리 데이터 선물" 기능으로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유 가능한 데이터의 용량과 횟수가 조금 넉넉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요즘은 "한 달에 최대 2번 / (한번에 최대 1GB) " 까지만 선물이 가능합니다. 우선 선물하는 방법과 공유할 때 주의할 제한사항도 알아보겠습니다.

SKT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선물하는 방법보다는 고객센터 티월드 어플이나 앱에서 선물하기가 편합니다. 우선 고객센터 어플을 설치하고 메인화면에서 "공유/충전/리필" 메뉴를 선택합니다. 해당 메뉴로 이동하면 "T가족모아데이터 /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 리필하기 " 세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눌러주세요.

자신의 회선 번호가 나오고 "선물 가능한 남은 데이터" 용량이 표시됩니다. 6.29GB로 나오는군요. 선물 받을 지인이나 가족등의 번호를 입력합니다 (SK텔레콤 이용자만 가능합니다. LGU+ / KT 선물하기 불가능!!)) 선물할 데이터를 선택하고 (최대 1GB)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됩니다.

※ 주의

▶ 선물 후 기본 잔여 데이터가 500MB 이상인 경우에만 선물하기가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서 900MB 남았는데 500MB를 선물하면 400MB 남습니다. 고로 선물하기가 불가능하겠죠. 이때는 400MB까지만 선물이 가능합니다.) 

▶ 자신의 잔여 데이터의 최대 50%까지만 선물이 가능합니다. 10GB의 경우에는 5GB까지만 가능하겠죠. 선물은 월 초 데이터를 받자마자 보내는게 좋을듯합니다.

▶ 1회 선물이 가능한 데이터량은 최대 1GB입니다. 한달에 2회 선물이 가능하니 1GB씩 두 번 2GB 까지 데이터 공유하기 제한입니다. (가족결합 경우는 월 최대 4회 )

SMS 인증을 한 뒤에 "확인" 버튼을 누르면 팝업창이 활성화되고 마지막으로 선물을 할건지 물어봅니다. 이름과 전화번호가 맞다면 확인을 누르세요. 

▶ 한 번 보낸 데이터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주의하셔야합니다.

데이터 선물하기를 완료하면 선물한 데이터량 (1GB = 1024MB) 과 선물 후 데이터 잔여량이 보여집니다. 데이터가 잘 선물됐으면 서로의 핸드폰으로 데이터 선물하기 결과가 SMS으로 전달됩니다. 조카에게 보내는 선물인데 데이터 잘 받았다고하네요. 요즘은 통신사 기본제공 데이터가 높아져서 이렇게 선물하는 기능이 있으니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 추가 주의사항

▶ 선물 받은 데이터는 이월되지 않습니다. (다음 달에는 사라짐)

▶ 선물 받은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보다 "먼저" 사용됩니다. (선물데이터 다 쓰고 요금제 데이터 이용됨)

▶ 선물 받은 데이터를 다시 선물하기 불가능

▶ 미성년자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 못함 

▶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는 상업적 이용으로 이용시 서비스 제한 될 수 있음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있는데 제일이 중요한 부분은 "회당 100MB ~ 1GB까지 선택하여 월 2회 / 최대 2GB 까지 선물 가능" 요거라고 봅니다. 자신의 잔여데이터 500MB는 남겨둬야지 선물이 가능한 부분도 잊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