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후기
제2의 나라는 며칠 해보고 포기했고 (빠른 포기... 숙제가 너무 많았어요.) 카카오게임즈에서 "오딘" 이라는 모바일게임 나와서 이것도 찍먹(?) 시도하고 있습니다. 잠깐 켜놓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리니지M / 리니지2M 스타일의 게임이라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이제 다른 스타일의 모바일게임은 적응을 못하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오딘 : 발할라 라이징 후기
클래스는 총 4종류가 있었는데 레벨10이 되면 전직하는 시스템입니다. 근접은 디펜더,버서커,어쌔씬 / 원거리 스나이퍼 / 마법 아크메이지, 다크위저드, 세인트, 팔라딘 뭐 이렇게 나뉘는데 그냥 아무거나 골랐습니다. (팔라딘은 물공 올려야하는 것 같은데 왜 마법으로 나뉘는거지)
레벨 10에 팔라딘으로 전직하고 지금은 엠피가 무척이나 부족해서 스킬을 1~2개만 돌리고 물약을 먹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캐릭터로 퀘스트를 밀고 있습니다. (엠피 회복 관련 템들과 아이템수집을 해야하는데 아직 그럴 여유가 없네요) 레벨은 지금 27레벨까지 올렸습니다. 메인퀘스트 진행하면 30까지는 빠르게 육성이 가능해보입니다.
리니지 플레이 하셨던분들이면 익숙한 인터페이스입니다. "아바타"는 변신 개념이라 생각하면 편할듯하구요. 아이템 수집은 "컬렉션" 시스템이고 다행히 "거래소"도 있습니다. 개인거래는 아직 없고 거래소를 통한 아이템 판매/구매가 가능합니다. "마을의뢰"는 숙제같은 개념인데 퀘스트 깨면 보상으로 완제품이나 제작 재료등을 획등 가능합니다.
27레벨쯤에 퀘스트진행하면 던전 열리구요. 발할라대전은 모여서 단체로 쌈박질하는 콘텐츠인데 은근 재미있습니다. 우루르 달려나가서 우르르 죽어나가고 암튼 시간마다 열리는 단체쌈인데 한번 해보세요.
스킬은 대부분 마을 스킬북 상인에게 게임내 재화로 구매 한 뒤에 습득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레벨 더 올라가고 귀한 스킬들은 거래소에서 구입하거나 몬스트에게 습득 해야하는 것 같은데 우선 초반 스킬들은 모두 상점에서 구입가능이니 걱정은 없더라구요.
아이템 수집 즉 컬렉션 시스템인데요. 무과금들에게는 컬렉션 시스템이 있는게 오히려 좋습니다..-_-;; 노가다로 아이템 등록하고 능력치 올리거나 거래소에 수집 가능한 아이템들 등록해서 판매 한 뒤에 다이아 수급하는 방법도 있으니 최대한 등록하고 팔건 빨리 파는 방식으로 게임하면 굳굳입니다.
거래소에서 판매를 하려면 메인 퀘스트 미미가르드 /12장 20.귀환 퀘스트를 완료해야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최대한 메인 퀘스트를 빨리 밀어서 거래소 등록 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잡템이나 재료들을 팔아서 다이아를 수급하고 그 다이아로 필요한 캐쉬템이나 엠피 회복 관련 아이템등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알면서 귀찮음으로 그냥 자동만 돌리는중...)
아직 오딘 플레이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발할라 시스템은 나름 재미 있었고 리니지와 비슷한 시스템들이라서 적응이 빨라 그런지 어려움은 딱히 없어보입니다. 게시판에서 유저들 이야기 들어보니 나중에 "거미" 보스 퀘스트에서 대부분 무과금들이 막힌다고 하니깐 느긋하게 가야겠습니다.
거기에 자동사냥서 "방치모드"가 있어 하루에 7시간인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어제 잠들기 전에 방치모드로 돌려놓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잘 돌아가더군요 (잡템들도 잘 먹음!!) 이정도 요소들이면 간단히 즐긴만한 게임같습니다. 렙업하면서 이런저런 내용들 정리해소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