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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공유하기 애플 제안 끄는 방법 사진공유 실수 방지

말하는 기린 2024. 4. 21. 17:46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사진 또는 웹페이지 등의 다양한 내용을 에어드롭으로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아이폰은 공유하는 대상을 추천으로 빠르게 알려주는 "공유 제안" 기능을 기본적으로 활성화 시킨 상태입니다. 잘 사용하는 경우에는 괜찮겠지만 이게 또 정확한 추천은 아니라서 실수로 불편한 관계(?)의 사람에게 사적인 이미지나 내용을 공유하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아이폰의 "애플의 제안" 공유 추천 기능을 끄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는 끄고 나니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가끔 이미지 공유하면서 직장사람들 카톡이 공유 추천으로 뜨는 경우가 있어서 자칫하면 그쪽으로 공유할 뻔 한 상황도 있으니까요.

아이폰의 공유 옵션 "애플의 제안" 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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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서 하단 중앙의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웹페이지를 에어드롭 또는 메시지로 공유하거나 아니면 링크를 복사 하는 등의 다양한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첩에서 사진 공유할 때도 똑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하단에서 팝업이 나타나고 에어드롭 아이콘 위에 카카톡으로 제가 주로 채팅을 나누는 사람들의 프로필 또는 연락처가 나와서 빠르게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기능이 "APPLE의 제안" 기능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파악하고 주로 연락하는 사람들을 빠르게 보여주는 방식이죠. 잘쓰면 효과적이지만 직장 상사나 사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인 관계의 사람도 애플의 제안으로 추천인으로 나오니 자칫 잘 못하면 불상사가 일어날 확률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의 제안" 기능을 끄는 방법은 "설정 -> Siri 및 검색 -> APPLE의 제안 -> 공유할 때 보기" 옵션을 비활성화 시켜주면 간단하게 해제가 가능합니다. 기본 설정이 사용하는 것이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용했는데 간단하게 끄는 것이 가능했네요.

"설정 -> Siri 및 검색 -> APPLE의 제안 -> 공유할 때 보기" 해제

 

다시 사파리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에어드롭 위에 있어야할 카카오톡의 공유 친구들 목록이 속 시원하게 사라졌네요. 실수로 타인에게 사진이나 웹페이지,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잘못 공유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했습니다.

 

해당 기능을 잘 사용하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가끔 공유를 할 때 불편하게 생각했다면 오늘 소개한 방식으로 애플의 제안 기능을 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끄는 것을 강추합니다. 은근 신경쓰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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