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공유하기 애플 제안 끄는 방법 사진공유 실수 방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사진 또는 웹페이지 등의 다양한 내용을 에어드롭으로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아이폰은 공유하는 대상을 추천으로 빠르게 알려주는 "공유 제안" 기능을 기본적으로 활성화 시킨 상태입니다. 잘 사용하는 경우에는 괜찮겠지만 이게 또 정확한 추천은 아니라서 실수로 불편한 관계(?)의 사람에게 사적인 이미지나 내용을 공유하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아이폰의 "애플의 제안" 공유 추천 기능을 끄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는 끄고 나니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가끔 이미지 공유하면서 직장사람들 카톡이 공유 추천으로 뜨는 경우가 있어서 자칫하면 그쪽으로 공유할 뻔 한 상황도 있으니까요.
아이폰의 공유 옵션 "애플의 제안" 끄는 방법
사파리에서 하단 중앙의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웹페이지를 에어드롭 또는 메시지로 공유하거나 아니면 링크를 복사 하는 등의 다양한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첩에서 사진 공유할 때도 똑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하단에서 팝업이 나타나고 에어드롭 아이콘 위에 카카톡으로 제가 주로 채팅을 나누는 사람들의 프로필 또는 연락처가 나와서 빠르게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기능이 "APPLE의 제안" 기능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파악하고 주로 연락하는 사람들을 빠르게 보여주는 방식이죠. 잘쓰면 효과적이지만 직장 상사나 사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인 관계의 사람도 애플의 제안으로 추천인으로 나오니 자칫 잘 못하면 불상사가 일어날 확률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의 제안" 기능을 끄는 방법은 "설정 -> Siri 및 검색 -> APPLE의 제안 -> 공유할 때 보기" 옵션을 비활성화 시켜주면 간단하게 해제가 가능합니다. 기본 설정이 사용하는 것이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용했는데 간단하게 끄는 것이 가능했네요.
다시 사파리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에어드롭 위에 있어야할 카카오톡의 공유 친구들 목록이 속 시원하게 사라졌네요. 실수로 타인에게 사진이나 웹페이지,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잘못 공유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했습니다.
해당 기능을 잘 사용하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가끔 공유를 할 때 불편하게 생각했다면 오늘 소개한 방식으로 애플의 제안 기능을 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끄는 것을 강추합니다. 은근 신경쓰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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