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투사 스킬 "포우 슬레이어" 단계 설정 방법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인 투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신규 클래슨니깐 맛은 한 번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성장 패키지" 지르고 열심히 렙업중인 소과금(?) 유저입니다. 시원시원한 칼질의 맛이 괜찮은데 처음하는 투사라서 신기하기도하고 어색하고 그러네요. 처음 육성하면서 막막했던 투사 스킬 "포우 슬레이어" 요거 설정하는 방법 소개하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뭐 별거는 없지만요 ㅋㅋㅋ)

투사의 포우 스킬을 설명하기 전에 "약점 노출"에 대해서 미리 알고 넘어가야합니다. 투사 클래스에만 있는 기술로 "체인소드" 무기를 사용해서 몬스터를 공격할 경우 일정 확률로 "약점 노출"이 발동합니다.

이 약점 노출 (약노)는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으며 1~2~3 순서로 중첩되는 방식입니다. 그냥 노출만 하는 노출증환자가 아니라 1단계 약점 노출에서 "포우 슬레이어" 스킬을 사용해 공격을 하면 "추가 데미지"를 입힙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고 대충 간단하게 설명하면 1단계 약노에서 포우스킬 사용하면 추가데미지20 / 2단계에서 포우 사용하면 40 / 3단계에서 사용시 60 뭐 이런식으로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간다 생각하면됩니다.

(약점노출이 필요 없다면 그냥 한손검등의 무기와 방패를 착용하고 물약 먹으면서 사냥을해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체인소드 무기 구하기 어렵다면 다마/은장검/메일/뇌신 등의 무기를 착용하는것도 괜찮겠죠.)

자~ 투사의 밥줄 스킬인 "포우 슬레이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MP를 소모하는게 아니라 HP... 즉 체력을 소모해서 스킬을 사용합니다. 지속시간은 순간이며 효과는 "빠르게 체인소드를 3번 휘두른다"입니다. 그냥 요정의 트리플과 같다고 생각하시면편합니다. 요정은 MP 사용해서 빠르게 3발 쏘고 투사는 HP 소모해서 빠르게 3번 때립니다. 

그런데 이 스킬을 스킬 등록창에 등록하고 사용하면 3초마다 "포우 슬레이어" 스킬을 마구잡이로 사용해서 3초마다 체력이 15씩 깎입니다. 10번 사용하면 150의 체력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묘한 광경을 목격하게됩니다. 결국 몬스터에 죽는게 아니라 물약을 다 사용하고...-_-;;; 빌빌거리는 투사 캐릭터를 보게되겠죠.

그래서 무한 포우 (바로 스킬창에 등록하는 방법 아이콘에 "ON/1ST"의 표시가 없는 상태) 는 체력을 흡수하는 옵션을 가진 "뱀파이어" 마법 인형이 없으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아니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죠.

저처럼 무/소과금 유저들은 사냥터에서 물약이 오링나서 (모니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죽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포우의 단계를 설정해서 무한 난사를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뉴로 이동해서 "스킬 -> 전체 옆의 용언 탭선택 ->포우 슬레이어를 한번 클릭 또는 터치" 하면 포우 슬레이의 스킬 아이콘이 "On / 1st"로 변경됩니다. 여기서 한번 더 누르면 "On / 2nd" 한번 더 누르면 "On / 3rd" 한번 더 누르면 원상태로 변경됩니다. 

이렇게 스킬창을 터치해서 "포우 슬레이어"의 단계를 조절하면 "약점 노출" 단계에 따라서 포우 슬레이어가 발동하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무한으로 포우를 난사해서 HP 소모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약점 노출"과 포우를 같이 사용하면 단계별로 "추가 타격치"를 입힐 수 있어 강력한 공격이됩니다.

ex) 포우 슬레이어를 2단계로 설정 -> 약점노출 2단계에서만 스킬 사용(1단계X)

ex) 포우 슬레이어를 3단계로 설정 -> 약점노출 3단계에서만 스킬 사용(1.2단계X)

물약소모가 너무 심했다면 포우 슬레이어 스킬을 터치해서 단계를 설정해보세요. 약점노출에 따라서 스킬 사용빈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사냥터에서 조금 더 오래 사냥이 가능합니다.

다만! 투사는 극딜 캐릭으로 빠르게 사냥하고 빠르게 마을 가는..-_-;;그런 컨셉이라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태에서는 포우 단계를 설정하지 않고 3초마다 나가게해서 빠른 사냥을 하는게 더 좋겠죠. 각자 성향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플레이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