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마검 자리체 사냥으로 무과금 다이아 모으기

리니지라는 게임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 즐기기는 힘든 게임입니다. 특히 모바일로 나온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리니지2M 접었다가 다시 하는 도중인데 역시나 무과금은 시간이 답입니다. 그만큼 빠르게 가려면 과금을 하고 돈을 써야하는게 순리거든요.

오늘은 근접 클래스는 아니고 원거리 클래스들이면 조금씩 다이아를 모을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소개하려합니다. 예전에도 "마검 자리체" 설명하는 글을 썼는데 이번에는 그걸로 어떻게 앵벌이(?) 하는지 써볼게요.

2019/12/04 - [모바일게임/리니지2M 모바일] - 리니지2M 마검 자리체의 소환수 브렘론의 괴수 처치 방법

리니지2M 마검 자리체의 소환수 브렘론의 괴수 처치 방법

마검 자리체 사냥으로 다이아 모으기

-서버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자리체를 통제하는 서버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이용하세요-

 

 

마검 자리체가 소환되었다는 메세지가 출력되면 맵을 열어서 소환된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이때 저는 "매너모드, 사냥 반경 20MM" 으로 설정하고 마검 자리체 기둥 중앙에서 오토 버튼 눌러 놓습니다. 수동으로도 해봤는데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냥 마음 편하게 오토로 돌려서 보스몹이 나오기 전에 쫄몹들을 사냥합니다. 

소환한 지역에 따라서 몬스터들의 난이도가 차이가납니다. 초반맵에서 소환되면 매우 약해서 몇대 때리면 죽어버리죠. 그러다가 용의 계곡에서 자리체가 나오면 소환몹들도 강해서 빠르게 처치하지는 못합니다. 아이템 획득은 데미지에 따라서 습득하는것으로 봅니다. 선타나 막타는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운빨...)

 

 

쫄몹은 "마검자리체의 소환수"인데 이녀석들이 "신탁의 증표, 실렌의 표식, 자리체의 파편" 이렇게 드랍합니다. 실렌의 표식은 서버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섭은 1개당 1.5다야 정도 팔립니다. 100개정도 모으면 150다야 벌겠죠.

 

 

쫄몹들 소환되다가 끝물에 "브렘논의 괴수" 보스몹이 나옵니다. 몸빵이 좋아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드랍하는 아이템들중 고가에 거래되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한방을 노려봅니다. (물론 저는 못먹어봤어요.) 희귀 레시피 5장, 정령탄, 생명의 돌, 장신구 주문서와 축복받은 생돌,주문서 등의 아이템도 드랍됩니다.

문제는 드랍된 아이템들이 획득순서가 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다 먹을 수 있기에 (브렘논의 괴수에게 데미지를 안주더라도) 운빨입니다. 보스 죽고 그 자리에 뭉쳐서 떨어질 때도 있고 아니면 주변으로 확산되어 드랍되는 경우도 있어서 멀리 구경하다가 템 먹는 상황도 있죠.

 

 

자동사냥 돌리면서 시간나면 자리체 소환됐다는 메세지 보면서 잘 먹지도 못하지만 꾸역꾸역 사냥했습니다. 실렌의 표식100개 정도 모으고 자리체의 파편 40개정도 획득했습니다. 1~2일 정도 자리체 나오면 틈틈히 이동해서 사냥한 결과입니다. 주로 이른 아침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획득 확률이 올라가고 주말이나 저녁에는 경쟁자가 많아서 힘들더군요.

 

 

자리체 상자를 까면 주로 생명의 돌이나 주문서들이 나오고 아니면 희귀 제작 레시피가 나옵니다. 레시피는 실패 확률이 높아서 영양가가 별로 없고 1개당 5다이아에 팔리는 "생명의 돌"이 나름 쏠쏠합니다. 

 

생명의돌 10개 / 무기 강화 주문서 8장 / 방어구 강화 주문서 10장 / 희귀 레시피 13장 요렇게 나왔네요. 생명의 돌과 무기,방어구 주문서들은 모두 거래소에 등록해서 판매올렸습니다.

 

 

실렌의 표식, 생명의 돌, 무기 강화 주문서, 방어구 강화 주문서 요거 다 팔았더니 240다야 정도 나왔습니다. 사냥으로는 10다이아도 벌기 힘들었는데 ..... 자리체 돌면서 그래도 조금은 모았네요. 다만 수동으로 소환된 장소로 이동하고 복불복이라서 오랜시간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보스 잡아서 뭐라도 대박 아이템 하나 먹었으면 방어구들좀 업글했을건데 그건 아니고 컬렉션 등록한 아이템들 구매해서 컬렉만 조금 올렸네요. 주말은 그냥 자사만 돌리고 평일 아침이나 쉬는 시간에 마검 자리체 돌면서 폐지들좀 주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