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프로 컷 편집 단축키 정리
- IT&블로그
- 2021. 10. 8.
영상편집을 조금 배우고 있습니다. 어차피 학원은 아니고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간단한 편집에 관련한 내용들을 모으고 실습하는 형태로 셀프학습(?)을 하고 있는터라 반복 숙달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화려한 편집은 못하고 단순한 컷 편집들이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 단축키나 내용들을 이 포스팅에 작성하려합니다.
▶ 컷과 컷 이어 붙이기 / 잔물결 삭제 / Ripple Delete
타임라인의 컷과 컷 사이의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Ripple Delete 메뉴가 나타납니다. 선택하면 중간의 여백이 사라지고 컷과 컷이 붙게됩니다.
컷 편집을 이렇게 토막낸 경우에는 빈 공간마다 선택해서 ripple delete를 누르기 보다는 클립들은 모두 선택하고 상단 메뉴의 "sequence -> close gap"을 선택하면 빈 여백들이 모두 사라지고 클립들은 한번에 붙게됩니다.
근데 이런 방법이 아니라 처음 편집하면서 여백이 안남게 편집을 하는게 훨씬 좋겠죠. 컷을 자르면서 자동으로 여백이 없어지는 단축키를 사용하면 편합니다.
▶ [Q] / [W] / [command + K] / [command + shift + K]
타임라인에서 playhead (indicator)를 기준으로 Q는 앞의 부분을 잘라냅니다. 단순히 잘라내는 기능이 아니라 잘려나간 공간이 여백으로 남는게 아니라 앞으로 땡겨집니다. 따로 마우스 우클릭으로 ripple delete를 실행할 필요가 없는거죠.
W는 palyhead의 뒷 부분이 잘려나가고 뒤의 클립이 잘린만큼 붙습니다. Q / W 두 개의 단축키만 사용해도 컷 편집의 속도가 올라갑니다.
여기에 추가로 맥에서는 "command + K" 는 playhead가 있는 부분의 클립을 잘라줍니다. "razor tool [C]"을 선택하고 클립을 다시 눌러야하는 불필요한 동작을 줄여줍니다. (단축키 설정에서 command + k 를 그냥 k로 변경하면 편하게 사용가능)
[Q] / [W] 는 앞이나 뒤의 클립이 잘려나가 사라지는거고 [command + K]는 클립을 "분할"하는 단축키입니다. 선택된 클립만 분할되고 만약에 palyhead가 위치한 영역의 타임라인에 있는 모든 클립들을 한번에 자르고(분할) 싶으면 [command + shift + K] 입니다.
만약 [Q] / [W] 로 클립의 앞이나 뒤를 삭제했다가 다시 필요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때는 ripple edit tool 단축키 [B]를 눌러 다시 복원할 클립의 해당 부분에서 드래그를 하면 잘려서 삭제된 부분이 다시 생겨납니다.
▶ insert [ , ] 밀어내며 들어가기 / overwrite [ . ] 덮어쓰며 들어가기
소스 모니터에서 혹은 프로젝트패널에서 등 타임라인으로 클립들을 이동하는 단축키입니다. "[ , ] insert " 밀어내며 들어가기로 playhead의 라인에 해당 클립을 삽입합니다. 기존의 클립이 있다면 분할되어 중간에 삽입되는 방식입니다.
반면 "[ . ] overwrite" 덮어쓰며 들어가기는 playhead의 위치에서 기존의 클립을 덮어쓰며 들어갑니다. 기존 클립의 뒷 부분은 사라지는거죠.
컷과 컷 사이에 넣고 싶다면 [ , ] 를 사용하고 그게 아니라 뒤의 컷을 지우고 넣고 싶다면 [ . ]을 사용합니다.
또한 인서트와 오버라이트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에서 V1으로 표시된 부분이 삽입되는 위치인데 그 위의 V2 / V3 등으로 선택하여 클립들을 insert / overwrite 합니다.
우선 조금씩 내용들 정리하면서 포스팅 채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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