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드롭 AirDrop 이름 변경하는 방법
- IT&블로그
- 2022. 8. 29.
맥의 파일전송 시스템인 "에어드롭 (AirDrop)"은 맥을 사용하는 사용자끼리 무선으로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맥 생태계에서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다만 이 기능을 이용할때 주변의 다른 맥이나 맥북 아이폰등의 애플 제품들이 검색됩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같은 이름이 있을 경우는 누구에게 보내야할지 모르거나 잘 못 보낼 수 있다는 점이죠. 또한 이름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보여지는 경우도 좀 껄끄럽고요.
맥북 에어드롭 이름 변경하는 방법
이런 상황이 싫으면 맥북에서 에어드롭시에 보여지는 이름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해서 로그인 계정의 이름을 변경하면 되는걸로 알고있지만 거기는 맥 시스템의 로그인과 잠금화면등에서 사용되는 이름이고 에어드롭은 "공유" 부분에서 설정해야합니다.
-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 -> 이름 변경
2. 맥북의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 에서 "컴퓨터 이름" 부분에 적힌 내용을 변경하면됩니다.
아이폰의 에어드롭 파일 전송화면입니다. 기존의 맥북은 "누구누구의 Macbook" 이런 형식으로 표시됐는데 지금은 영문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사용해서 에어드롭시 검색될 때 보여지는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변경된 이름은 기존에 에어드롭으로 연결했던 기기들에서는 바로 적용은 아니고 잠깐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기존에 맥북과 파일을 주고 받았던 아이폰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의 이름으로 에어드롭이 나타났는데 몇시간 지난 뒤에는 변경된 이름으로 나오더군요. (전원을 한번 껐다 켜야하는지 아니면 맥북의 와이파이를 껐다 켜야하는지 변경이 적용되는 시점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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