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디저트 카페 "소식" 다녀온 후기

 광주광역시 남구쪽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카페소식"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새롭게 단장을 하고 오픈을 하셨나봐요. 건물의 내/외관이 모두 깔끔하고 정갈했습니다. 대형 교회로 올라가는 언덕길 초입부분에 위치한 카페인데 주변이 조용하고 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쉬면서 커피 마시기 좋았습니다.

• 상호 : 카페 소식
• 주소 : 광주 남구 봉선로52번길 23 소식 
• 영업시간 :  1:00pm - 9:00pm
• 휴무일 : 수요일 ~일요일 (매주 월/화 정기휴무)
• SNS : https://www.instagram.com/sosyk_
• https://m.place.naver.com/share?id=1115514106&tabsPath=%2Fhome&appMode=detail

카페소식 : 네이버

광주 남구 카페 소식 다녀온 후기

광주 남구청 근처의 순복음교회 올라가는 언덕 앞부분에 4층 건물이 있는데 그 중에서 1층에 케파 소식은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 주변이 굉장이 깔끔해서 보기 좋았네요.

언덕길을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입구가 보입니다.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을 통해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언덕 잔디밭이 좋아서 그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전체 통유리라서 시원시원한 외관입니다.

카페 소식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는 핫/아이스 포함해서 4.500원의 가격이며 이인슈페너나 라떼 종류는 5.5~6.0원 정도로 일반 개인카페들과 비슷합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원두와 산미가 있는 원두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non coffee와 ade 그리고 시즌별 메뉴등 다양했습니다.

바 구성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여성분들이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올듯한 디자인입니다. 주문하고 한번 둘러본 다음에 단체 손님들이 여럿 들어와서 금방 자리를 채우더라고요.

주문하는 바 왼편에는 소금빵과 휘낭시에 등의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는데 모양도 그렇고 종류가 다양해서 인기가 많아보이네요.

커피 기다리면서 잠깐 둘러봤습니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도 괜찮았고 조금 선선해지면 야외 테라스에 나가서 마시거나 시간을 보내도 괜찮겠더라고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문했던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잠깐 들린거라 노트북 충전 살짝 하면서 빨리 마시고 다음 장소로 가야겠습니다. 저는 산미가 있는 콩가 네추럴로 주문했습니다.

추석이 코 앞이라 그런지 계절이 변하는 모습을 카페의 유리창을 통해서 더 자세히 보는 것 같습니다. 

카페는 건물의 1층만 사용하고 있었고 길쭉한 공간이라 창 밖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 괜찮았습니다. 또 화장실이 남녀 구분되고 깔끔한 상태라서 전체적으로 모두 청결하고 이용하기 편리해서 좋았고요. 다음에 지인들과 다시 와서 디저트랑 같이 마시면서 수다나 떨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