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광고 위치와 설정 방법
- IT&블로그
- 2024. 1. 19.
지금은 티스토리를 주력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를 더 먼저 시작했습니다. 글쓰기에 편하고 티스토리에 비해서 유입되는 트래픽도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운영 목적에만 잘 부합하면 네이버 블로그가 괜찮은 플랫폼이죠. 다만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장착할 수 있고 네이버는 애드센스 대신에 "애드포스트"라는 자체 광고를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각 블로그의 차이점이나 수익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포스팅은 아니고요.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일기장처럼 사용하는데 이번에 글 쓰면서 다시 읽는 도중 "애드포스트" 광고가 너무 많이 붙어서 글 읽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그 생각을 했습니다.
티스토리는 그런 용도로 이용하는 블로그라 괜찮지만 제가 쓰는 용도의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용 또는 지인들과 소통인데 생각보다 광고로 인한 가독성이 좋지 않았거든요. 거기에 물론 광고 수익도 좋지 않기에 이참에 본문 광고를 제거했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가입과 승인 기준
우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누구나 "애드포스트"광고를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일정 조건에 부합되고 신청 뒤에 심사 결과에 따라서 설정에서 광고를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공통 등록기준
· 회원의 미디어에 대한 광고 매체로서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아래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합니다
- 미디어 운영기간 및 이용 가능한 전체 공개 콘텐츠의 수
- 방문자 수(UV), 페이지뷰(PV) 등 미디어 활동성 지표
- 광고 매체로서의 콘텐츠 적합성, 등록제한 콘텐츠 존재 여부
<애드포스트 운영정책 일부 >
정확한 기준은 알려주지는 않지만 네이버 블로그 운영기간, 방문자 수, 페이지뷰 등 미디어 활동성 지표를 기준으로 콘텐츠가 문제없다면 가입이 승인됩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 https://adpost.naver.com
결국 불법적이거나 혐오감, 성적인 내용의 심의에 어긋나지 않는 콘텐츠로 일정기간 정상적 운영을 했다면 거의 대부분은 가입이됩니다. 승인 뒤에는 블로그에 광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드포스트고시 정도는 아니지만 방문자수나 포스팅의 수가 적은 경우에는 반려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한번 체크하고 2~30개 정도의 포스팅을 작성한 다음 다시 신청을 넣어보세요. (공식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그리고 애드포스트의 경우는 주제마다 단가 차이가 당연하겠지만 애드센스에 비해서 그렇게 수익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잘 사용하는 분들은 고수익을 내고 있지만 그런 경우라면 제 포스팅을 검색해서 볼 일은 없으니까요.
아무튼 블로그를 건강하게 운영하고 위의 애드포스트 가입 페이지에서 가입 -> 신청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 광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위치 설정 방법/b>
우선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 위치를 보면 "본문 중간" / "본문 하단" 영역을 지정해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수익이 좋은 본문 상단 영역은 아직 광고가 불가능한 위치라서 제외하고 그다음으로 수익이 좋은 "본문 중간"은 수익형 블로그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위치입니다.
그리고 본문 하단은 포스팅의 내용이 좋아서 끝까지 읽는 방문자가 많다면 또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인터넷 특성상 휘리릭하면서 빠르게 읽고 빠져나가는 것이 특징인지라 하단의 광고는 그리 인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광고 설정과 상관없는 포스팅이 끝난 댓글과 공감 밑에 위치한 "파워링크" 광고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 "중간 / 하단"을 어떻게 이용할지만 지정이 가능한 거죠.
모바일과 PC 거의 비슷하지만 저는 Pc에서 주로 이용하기에 PC 버전에서 설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설정으로 들어가면 "메뉴·글·동영상 관리" 탭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애드포스트 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 블로그 관리 -> 메뉴·글·동영상 관리 -> 플러그인 연동 관리 (애드포스트 설정)
- 애드포스트 사용 설정
승인에 체크를 하면 하단광고와 본문광고가 모두 노출됩니다.
- 본문광고 사용 설정
블로그 본문에 광고를 설정하는 방식이며 수익을 원한다면 당연하게 "사용"이고 글의 가독성이나 정보 전달에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하면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는 수익형이 아니라서 본문은 제외할 예정입니다.)
- 본문광고 위치 선택
티스토리처럼 광고의 위치를 사용자가 지정하는 자유도 높은 방식은 아니고 본문 광고를 중앙 +하단 / 중앙 / 하단 이렇게 3가지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본문광고 사용 설정"에서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하면 위치 선택은 비활성화됩니다.)
역시 수익을 생각하면 "모두"에 체크를 해서 본문에 최대한 많은 광고가 나올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글의 흐름이 끊기는 것이 싫다면 "하단"에만 체크를 해서 본문을 다 읽고 마지막에 광고가 나오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광고 위치에 따른 수익률은 자신의 블로그의 주제나 방문자의 성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 자신이 직접 설정하고 통계를 보면서 가장 최적의 값을 찾아야 합니다.
다만 네이버의 블로그 애드포스트의 경우는 사용자가 위치 지정이나 광고 크기 등의 설정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기에 광고의 위치는 "본문 중간 + 하단" 모두 설정으로 해놓고 콘텐츠의 질이나 양을 늘려서 승부를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저는 본문에 나오는 애드포스트 광고가 거슬려서 결국 "모두(기본) 설정에서 중간 광고를 제외한 "하단"설정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본문의 글을 읽으면서 끊김이 없기에 저도 방문자도 모두 만족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수익이 거의 없어서 수익은 걱정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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