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3인치 2016 2017 중고 구매시 주의사항
- IT&블로그
- 2022. 9. 26.
2016년, 2017년 출시 된 썬더볼트 맥북프로 모델의 제품들을 중고로 구매할 경우 주의해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 거래야 제품의 하자가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게 맞지만 해당 제품들은 거의 종합병원 수준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기에 더욱 세심하게 물품을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맥북프로 2016년 2017년 중고 거래 주의사항
1. 맥북프로 플렉스게이트
https://support.apple.com/ko-kr/13-inch-macbook-pro-display-backlight-service
지금은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태라서 무상수리를 진행하지만 맥북프로의 13인치 2016년식 모델의 경우만 수리를 해줍니다. 15인치도 비슷한 증상이 나오지만 그리고 2017년 모델도 똑같지만 2016년 13인치 모델만 적용이라 그 외의 제품들은 속이 쓰린 상황이죠.
증상은 액정의 하단에 조명처럼 불빛이 나오는 상황이거나 맥북의 액정을 90도로 펼치면 화면이 꺼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름또한 "플렉스 게이트"라서 액정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이 되는 MacBook Pro 모델에 대해
해당 제품의 최초 소매 판매일로부터 5년 또는
이 프로그램의 시작일로부터 3년 중 더 긴 기간 동안 적용됩니다.
문제는 해당 제품은 출시된지 5년이 지났기에 (2016년출시 / 지금 2022년) 무상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17년도나 2018년도에 구입을 했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으니 꼭 기간내에 AS를 받는게 좋습니다.
다만 중고 구입시 이렇게 5년이 넘어버린 제품을 구입할 경우 해당 제품의 내구성 약화로 언제든지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2017년 제품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상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 서비스를 받지 못하니 2016년과 2017년의 맥북프로 13인치 모델 구입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죠.
2. 맥북프로 2016 / 2017 키보드 불량
나비식 키보드를 장착한 맥북에서 나타나는 불량 증상으로 같은 키가 두번 눌리거나 혹은 입력한 키가 입력이 되지 않는 먹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상적으로 키보드를 사용하기 힘들어지며 이로인해서 애플은 키보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keyboard-service-program-for-mac-notebooks
2016년 2017년 맥북 프로의 모델만 적용이 아니라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장착한 모든 맥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2015년 ~2019년 맥북 프로 모델까지 다양하게 분표되어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이 되는
MacBook, MacBook Air 및 MacBook Pro 모델에 대해
해당 제품의 최초 소매 판매일로부터 4년 동안 적용됩니다.
액정은 최초 소매 판매일로 5년인데 키보드는 4년입니다. 2016.2017년 제품들은 이미 가망없을 확률이 높겠죠. 이 증상은 나타나면 키보드 사용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아지기에 성질이납니다. 유상 교체 비용은 공식 센터에서는 통으로 교체하는거라 중고 구입 비용보다 키보드 교체비용이 더 나올겁니다.
혹시나 증상이 있다면 기간이 더 지나기 전에 센터에서 해당 증상으로 인한 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꼭 문의하세요. 키보드 교체뿐만 아니라 배터리까지 같이 교체되는거라 무조건 받는게 좋습니다.
3. 논터치바 13인치 맥북프로 모델의 SSD 이슈
https://support.apple.com/ko-kr/13-inch-macbook-pro-solid-state-drive-service
끝인줄 알았던 맥북프로 13인치의 주의사항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SSD 이슈입니다. 터치바가 없는 128GB , 256GB 모델의 경우 (2017년 6월에서 2018년 6월중 판매) 데이터 유실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있기에 SSD를 교체해줍니다. 여기서 또 문제는 이제와서 2016/2017 제품을 구입할 경우
이 프로그램은 대상이 되는 MacBook Pro 모델에 대해 해당 제품의
최초 소매 판매일로부터 3년 동안 적용됩니다.
SSD 교체는 더 짧은 3년 동안만 적용이라 이건 부질없는거죠. 증상이 나타나면 유료 수리거나 사설에서 직접 교체를 해야합니다.
4. 논터치바 13인치 맥북프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
https://support.apple.com/ko-kr/13inch-macbookpro-battery-replacement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13인치 모델의 경우 배터리 이슈 (충전하면 1%에서 배터리가 더이상 충전되지 않음 , 배터리 부푸는 현상) 가 있기에 일련번호를 입력해서 자신이 해당하는지 조회를 할 수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제품의 최초 소매 판매일로부터
5년 동안 대상이 되는 MacBook Pro 모델에 적용됩니다.
해당 이슈 서비스는 다행스럽게 5년입니다. 2017년 10월에 제조된 제품까지 포함이니깐 딱 이번 년도까지는 적용되는 제품들이 종종 있을듯합니다. 다만 16년 제품이라면 서비스 기간이 지났겠죠.
5. 2016, 2017 맥북프로 스테인게이트
공식홈페이지에는 나타나있지 않지만 맥북프로의 액정에 코팅이 벗겨지는 이슈가있습니다. 해당 이슈는 코팅불량인데 지금은 제가 알기로 구매일로부터 4년간 보증입니다.
16년과 17년 제품은 이미 지나갔거나 거의 지나기 일보직전이겠죠. 이외로 얇게 제품을 만들다보니 키보드와 닿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코팅이 잘 벗겨집니다. 특히 맥북을 닫아 놓고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발열로인하여 코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았고요.
2016년과 2017년 맥북프로 13인치에 해당하는 이슈만 4개입니다. 최초 구매일이 아직 보증기간을 지난 경우가 아니라면 유용하게 사용될 제품이지만 대부분 2016년의 모델의 경우는 4~5년이 지났기에 자칫 잘못 구매하는 겨우에는 구입비용보다 수리비용이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하게됩니다.
다른 맥북들의 중고 거래도 주의할 부분들이 많지만 특히 2016년과 2017년 13인치 모델의 경우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거의 종합병원 수준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디 좋은 제품 득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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