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보온 보냉 텀블러 추천 스탠리 퀜처 591ml

 캠핑용품으로 유명한 스탠리의 보온 보냉 스테인리스 텀블러 "스탠리 퀜처 트래블 591ml"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캠핑보다는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여러 제품 고르다가 디자인도 가격도 마음에 들어서 스탠리로 골랐습니다. 

스탠리-스텐-텀블러-추천

 여러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제일 무난하고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를 선택했는데 막상 텀블러를 받아서 실물을 보니깐 사진보다 훨씬 예쁩니다. 사무실 책상에 두고 마셔도 예뻐 보이니 만족스럽네요.

스탠리 보온보냉 텀블러 퀜처 591ml 소개

  • 보냉 시간 : 최대 5시간
  • 보온 시간 :  최대 4시간
  • 얼음 유지 : 최대 30시간
  • 재질 : 18/8 스테인리스 강철  BAP-FREE
  • 이중벽 진공 단열재
  • 재사용 가능한 트라이탄 소재 빨대 제공
  •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 차량용 컵홀더 호환 가능 (차량 기종에 따라 차이있음)
  • 트라이탄소재 회전식 덮개
  • 가격 : 20,000원 ~30,000원 사이
  • 용량 591ml
  • 높이 184mm (빨대 포함 213mm) / 폭 뚜껑 89mm , 바닥 6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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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처들은 온라인에 많았는데 다음날 바로 배송받는 쿠팡 로켓 배송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마침 할인 중이라서 대충 2만 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빠른 배송은 덤이죠.

쿠팡-스탠리-텀블러-구입

 스탠리 텀블러 배송을 받고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겉에 포장이 박스가 아니라 에어캡으로 돌돌 감아져 있더군요. 스탠리 텀블러 -> 종이 포장지 -> 에어캡 순서로 포장된 상태인데 이게 정품인지 가품인지 의심이 들긴 합니다. 근데 찾아보니 591ml 제품들은 스탠리 박스 포장이 아니라 저렇게 벌크 같은 포장으로 판매됩니다.

찾아보니 473ml 제품의 텀블러는 개별 박스 포장으로 나오고 591ml 텀블러는 에어캡으로 판매되는 거라 해당 부분이 정품,가품의 여부와는 연결성이 없습니다. 

스탠리-텀블러-포장
박스가 없으니 뭔가 허전함이...

스탠리 보온 보냉 스텐텀블러의 구성은 트라이탄 소재의 덮개와 빨대 그리고 텀블러입니다. 빨대를 장착한 높이는 213mm이고 빨대를 제외한 상태의 텀블러 높이는 184mm입니다. 성인 남성이 쓰기에는 적당한 크기이고 여성분들이 쓰면 조금은 크게 보일 수 있겠네요.

폭은 뚜껑 부분은 89mm이며 바닥은 69mm입니다. 몸통이 점점 내려가면서 좁아지는 디자인이며 차량 컵 홀더에 알맞게 들어가서 흔들림이 없습니다. 출근하면서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해서 회사까지 무사히 가져갈 수 있겠죠.

스탠리-텀블러-디자인

덮개와 텀블러 몸통은 고무패킹이 있어서 짱짱하게 잠글 수 있습니다. 덮개와 텀블러 모두 마감이 괜찮았어요.

스탠리-텀블러-덮개

스탠리 스테인리스 진공 텀블러의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용도(?)쓰이는 바닥의 거울 부분입니다. 중앙의 저 둥근 곳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재질이면 정품 텀블러라는 말이 많았는데 591ml 제품은 도장이 변경돼서 저렇게 텀블러와 같은 색으로 도장 처리돼서 나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중앙 둥근 모양이 도장된 상태로 보일 겁니다.

스탠리-텀블러-바닥

텀블러 내부의 모습인데 외관상 문제 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스탠리-진공-텀블러-내부모습

트라이탄 소재의 덮개입니다. 단순하게 텀블러를 덮는 용도가 아니라 윗부분의 검은색 커버를 돌려서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음용구를 개방해서 입으로 마시는 방식
  • 빨대 꽂이 구멍을 음용구에 위치해서 빨대 사용.
  • 음용구 입구를 막아주는 방식 (주의 필요)

주의할 부분은 음용구 입구를 막아주는 방식은 밀폐가 아니라 그냥 덮어주는 방식이라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가방에 넣거나 혹은 텀블러가 기울어지면 음료가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스탠리-보온보냉-텀블러-커버

스탠리 스테인리스 진공 텀블러 세척

 우선 진공텀블러는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을 넣어도 텀블러의 외부에서는 뜨거움이나 물방울 맺힘 등의 증상이 없어야지 정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공에 문제가 있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스테인리스 제품들은 연마제 성분이 아직 남아있어서 꼭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우선 키친타월로 힘껏 닦았는데 연마제의 검은색 물질이 조금 나왔습니다.

 집에 있는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적시고 다시 빡빡 닦은 뒤에 세척을 몇번 하고 다시 테스트해봤는데 깨끗해서 사용 중입니다. 생각보다 연마제는 많이 안 나왔어요. (저가 스테인리스 제품들 보면 답 안나와요...)

텀블러-스테인리스-연마제-세척

스탠리 진공 보온보냉 텀블러 퀜처 591ml 사용 후기

 저는 주로 작업하면서 드립 커피를 아이스로 마시는데 책상 위에 아이스커피를 올려두면 컵 주변에 물방울이 맺히고 이게 흘러서 책상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기에 진공 텀블러를 골랐습니다.

아마 나무나 물기로 인해서 틀어짐이 발생하는 소재의 책상에서 아이스커피는 정말 쥐약이거든요. 그래서 텀블러를 생각했는데 스탠리 진공 스텐 텀블러의 흰색 제품이 눈에 들어왔고 용량도 작업하면서 마시기 좋은 591ml 정도로 골랐거든요.

스탠리-보온보냉-텀블러-후기

텀블러 용량이 591ml 정도라서 커피를 하루 종일 마시는 상황은 아니고 음료를 다 마시는 상황에서도 얼음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얼음은 진짜 잘 안 녹아요. 얼음이 먼저 녹아서 곤란한 경우는 없고 모두 다 커피가 먼저 끝납니다.

장점은 텀블러 주변에 물방울이 생기는 현상이 전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그 부분이 정말 싫었거든요. 그리고 뜨거운 음료를 넣어도 잡을 때 뜨거움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이스, 핫 모두 사용이 편리합니다.

스탠리-591ml-텀블러-추천

 또  예쁩니다. 기존에 조금 투박한 텀블러 이용할 때는 예쁜 구석이 없어서 손이 잘 안 갔는데 스탠리 진공 텀블러는 색상도 디자인도 예뻐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 + 디자인 + 진공텀블러 장점 + 보온보냉 이 정도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가방에 넣거나 크게 움직이는 상황이 없어서 괜찮지만 가방에 텀블러를 넣어 다닐 생각이라면 해당 제품은 입구가 완전하게 밀폐되는 텀블러가 아니라서 다른 제품들을 고려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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