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의 파일전송 시스템인 "에어드롭 (AirDrop)"은 맥을 사용하는 사용자끼리 무선으로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맥 생태계에서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다만 이 기능을 이용할때 주변의 다른 맥이나 맥북 아이폰등의 애플 제품들이 검색됩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같은 이름이 있을 경우는 누구에게 보내야할지 모르거나 잘 못 보낼 수 있다는 점이죠. 또한 이름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보여지는 경우도 좀 껄끄럽고요. 맥북 에어드롭 이름 변경하는 방법 이런 상황이 싫으면 맥북에서 에어드롭시에 보여지는 이름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해서 로그인 계정의 이름을 변경하면 되는걸로 알고있지만 거기는 맥 시스템의 로그인과 잠금화면등에서 사용되는 이름이고 에어드롭은 "공..
맥북을 켜면 부팅 화면의 애플 로고와 그 뒤에 비밀번호나 터치아이디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보이는 맥북의 이름 그리고 둥근 모양의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추가로 이 잠금화면의 하단에 "잠금 메시지" 설정도 가능합니다. 분실 시 습득하여 연력 받을 연락처를 남기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자신에게 쓸 메시지를 지정하기도 합니다. ※ 맥북 관련 팁! 잘라내기 단축키 사용방법 윈도우 컨트롤+엑스 스크린샷 저장 위치 변경하는 설정 방법 팬 속도로 발열 조절하는 "Macs Fan Control" 사용법 애플 매직 키보드 연결과 배터리 확인 방법 애플 맥북의 이름 변경 방법 1. 맥북의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왼쪽 상단 애플 모양 아이콘을 눌러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이동하는 ..
집에 고물들 하나씩 정리하는 중입니다. 사놓고 방치했던 맥북프로 15인치 GPU고장인 녀석을 오늘 로직보드(메인보드) 들어내고 히트싱크 분리해서 써멀까지 다시 바르고 조립 마무리했습니다. 발열은 많이 잡은 건 아니고 5도 정도 더 낮아진 느낌입니다. 넷플릭스 재생하면 딱 60도에서 머물거든요. (그전에는 70도 언저리) 조립과 분해의 상세한 과정은 대부분 ifixit 사이트에 나와있습니다. 구조별로 그리고 어떤 나사와 어떤 드라이버 사용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해당 사이트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취미로 고장 난 맥북 고치고 노는 거면 즐겨찾기 할 사이트입니다. ifixit : https://ko.ifixit.com/ iFixit: 무료 수리 설명서 Han Shen 스토리를 게시하였습니다 ko.ifixit..
맥북에는 내장그래픽 모델과 외장그래픽이 추가로 있는 모델 두 종류가 있습니다. 외부모니터나 그래픽 작업등에는 외장그래픽을 사용하여 조금더 빠르게 작업을 처리하지만 그만큼 전력 소모가 많아지고 그에따라 맥북의 온도도 더 올라가죠. 전력 소모는 곧 배터리의 소모를 말하므로 굳이 외장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면 내장그래픽으로 맥을 이용하면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맥의 그래픽을 강제로 지정해주는 앱들을(gSwitch, gfxcardstatus 등등) 사용하면됩니다. 기본적으로 앱을 설치하면 동적으로 내장과 외장을 왔다갔다하는 설정이지만 Integrated Only (내장그래픽)만 사용하는 설정이나 Discrete Only(외장그래픽)만 사용하는 설정 등 사용자의 입맛에 ..
애플 맥북 노트북이나 일체형 아이맥을 사용하면 내부에 장착된 쿨러 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부팅을 하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경우 맥의 팬은 굉음을 내면서 돌아가는 (내부의 열을 식히기 위하여)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걸 사용자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혹은 구형 맥북이나 아이맥에서 HDD를 제거하고 SSD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온도센서의 문제로 팬의 속도가 미친듯이 빠르게 돌거나 작동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도 Macs Fan Control을 설치해서 팬의 속도를 설정하는거죠. 기본적으로 팬이 달린 애플 제품 (M1에어처럼 팬리스의 경우는 불필요합니다.)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앱이죠. https://crystalidea.com/macs-fan-control Macs Fan ..
안녕하세요. 고물 좋아하는 말하는 기린입니다. 오늘 구입한 고물은 2011년 맥북프로입니다. 15인치이구요 가격은 고장난 제품이라서 아마 6만원인가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몇달전에 구입했는데 이제 켜보고 세팅했네요. 게으르면 나가서 주..아아닙니다.) 옛날 맥북 라인업에서 조심해야하는 년도가 있는데 그게 2011년 맥북프로 또는 아이맥입니다. 이때 외장 그래픽들 이슈가 있어서 아직 살아있는 녀석들은 운이 좋을뿐 언젠가는 죽는다는 농담도 있지만 농담이 농담이 아닌 상황인지라 대부분은 외장그래픽들이 죽어서 화면이 아작난 상태거나 외장그래픽을 죽여놓고 내장그래픽만 사용하는 녀석들이 태반이거든요. 그래서 외장 그래픽 고장난 녀석으로 6만원정도에 구매해서 창고에 넣어두고 이제서야 부팅해보고 설정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