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노트 - 클래식 하드커버 플레인 XL
- 리뷰
- 2019. 1. 15.
노트 브랜드로 유명한 "몰스킨"의 클래식 라인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사악하다는 단점 아닌 단점으로 가격만 조금 낮다면 애용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주로 할인이나 저렴한 직구를 통해서 많이들 구매하는듯합니다. 가격은 포켓이 2만원 정도 라지가 2만8천원 엑스라지는 3만2천원 정도로 노트치고는 많이 비싼편입니다.
몰스킨의 하드커버 제품입니다. 커버는 소프트/하드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소프트는 조금 두꺼운 종이느낌이고 하드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드는 딱딱하고 두꺼운 하드보드지같은 재질이고 서서 메모를하거나 책상이 없는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노트 활용이 가능합니다.
뒤에는 몰스킨 각인이 있으며 탄력적인 밴드가 있어서 노트의 펼침을 막아줍니다.
또한 노트에는 "북마크" 줄이 있어서 원하는 위치에 마크를 할 수 있습니다.
몰스킨의 장점인 180도 펼쳐지는 모습니다. 쫙 펼쳐서 넓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참 몰스킨의 속지는 "플레인(무지)/룰드(줄지)/스퀘어(바둑판)/도트(점)"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다이어리 용도면 룰드가 좋고 스케치나 그림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다면 "플레인"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이즈를 깜빡했는데 "포켓(9cm*14cm ) / 라지(13cm*21cm) / 엑스라지(19cm*25cm)" 순서로 있습니다 더 큰 사이즈도 있는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기에 우선 제외했습니다.
몰스킨에 가지고 있는 만년필과 펜으로 글씨를 써봤습니다. 그렇게 큰 번짐은 없지만 힘을 주거나 잉크가 많이 나오는 만년필의 경우에는 번짐이 있을듯합니다.
뒷장의 비침인데 앞뒤로 빽빽하게 글씨를 쓰거나 무엇인가를 그리기는 살짝 부족해보입니다. 하이테크 펜의 경우는 괜찮아보이는데 만년필의 경우 잉크 흐름에 따라서 뒷장 비침이 진하게 나올 수 있으니깐 주의해야겠어요.
가격이 비싼 제품인데 브랜드가 오래되었고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규격이 일정해서 해당 라인을 하나 구매한다면 계속 고민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그것 또한 장점이구요. 또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과 콜라보를 진행해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도 자주 나옵니다. 물론 가격은 비싸지만요.
만년필 사용자들에게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뒷장의 비침으로) 단단한 하드커버와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꾸준하게 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원한다면 몰스킨만한 제품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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