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유리 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후기
- 리뷰
- 2022. 11. 17.
평상시는 햇반을 구입해서 간편하게 렌인지로 돌려서 먹었는데 요즘은 쌀이 있어서 밥을 지어서 먹고 있습니다. 다만 밥 소비량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매번 밥통에서 오랜 시간 보관하는 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가 이번에 햇반 용기들을 구입해서 나름 잘 사용 중입니다.
글라스락에서 나온 햇반용기 "렌지쿡"입니다. 냉동실에 넣었다가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따뜻하게 먹는 용기인데요 햇반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뚜껑은 실리콘이고 밥을 담는 그릇은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오염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문제에서 나름 안심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글라스락 햇반용기 "렌지쿡"
햇밥 용기들 구입하려고 검색하는 도중에 다른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소재의 용기들은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유리용기"를 찾아봤습니다. 글라스락에서 나오는 용기가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선택했고 가격은 판매처마다 너무 다양했습니다.
다만 쿠땡 로켓배송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6개 세트로 23,600원이라서 구매를 했죠. 다른 오픈마켓에서는 3만 원 정도라서 어? 싸네? 이 생각으로 샀거든요 ㅋㅋ
컬러는 "무드브릭, 코코넛밀크"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고 쿠땡에서는 아이보리는 세일을 안 해서 그냥 무드브릭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후기들이 아이보리의 실리콘 커버가 오염에 약하다는 말이 있어서 이것도 나름 괜찮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옥션에서 세일하는 기간이 있어서 글라스락 제품 중에서 햇반용기를 찾아봤는데 쿠땡보다 저렴한 2만원 초반이라 또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코코넛밀크" 컬러 (판매자마다 컬러 표현이 다른데 아이보리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6개로 써보니깐 몇개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가로 6조 세트를 구입해서 이제 총 12개의 햇반용기가 있습니다. 냉동실에 밥으로 가득 차겠지만 그만큼 밥을 덜 해도 좋고 용기가 유리라서 그냥 전자레인지 돌리고 밥그릇에 따로 넣지 않아도 그릇에 먹는 느낌이라 시각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글라스락 햇반용기 아이보리 컬러 배송 온 상태를 보니 박스에서 많이 굴렀더군요. 다행히 깨지거나 문제 있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후기들 찾아보면 실리콘 커버의 표면이 더럽다는 말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햇밥 용기의 실리콘 뚜껑에 오염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세척할 거라서 별 생각을 안 했는데 좀 그러긴 했어요.
실리콘 커버가 좋은 부분은 이렇게 완전 분리가 됩니다. 세척하면서 위생을 더 챙길 수 있기에 만족하는 부분이고 레인지에 밥 돌릴 때는 한쪽만 열어서 김을 빼낼 수 있습니다. 뚜껑은 닫고 김 나오는 구멍만 열어두는 거죠.
내열강화유리 소재이고 뚜껑은 실리콘이라서 일반적인 햇밥 용기들에 비해서는 위생상으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후기들을 조금 찾아보면 깨졌다는 말들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이지만 "오븐, 직화 사용금지" 입니다.
글라스락 렌지쿡의 용량은 350ml 이며 넉넉하게 밥 한 공기를 넣기 좋습니다.
오뚜기 햇반과 크기를 비교했는데 면적은 햇반 용기가 더 넓지만 높이는 글라스락 렌지쿡이 더 높습니다. 렌지쿡의 115mm에 61.5mm 사이즈입니다.
기존에 구입했던 글라스락 무드브릭의 컬러 햇반용기는 이렇게 냉동실에 밥을 넣어서 차곡차곡 쌓아놨습니다. 다만 밥 용량을 가득 담을 경우 유리용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거나 보관 시 쌓아 올릴 때 잘 안 맞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글라스락 렌지쿡 사용 후기
한 달정도 사용을 했는데 거슬리는 부분은 렌인지에 돌렸을 경우 실리콘의 뚜껑에서 살짝 냄새가 올라옵니다. 이것도 후기들에 종종 나오는 의견인데 "쌀뜬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면 완화시킬 수 있다" 합니다. (저는 그냥 먹습니다..)
또한 냉동고에 넣었던 밥의 경우는 바로 전자레인지로 돌리는 것보다는 "상온에서 10분정도 해동한 뒤에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내열강화유리라서 급격한 열 차이가 나는 경우에 유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 두 가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딱히 문제 되는 부분이 없어서 나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깨졌다는 후기들이 보여서 조금 겁나기는 하는데 상온에서 조금 해동한 뒤에 사용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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