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레더 하이 아이로봇 후기

오랜만에 운동화 구경하다 컨버스에서 카카오톡으로 가입하면 주는 할인 쿠폰으로 척테일러 올스타 레더 아이로봇을 구매했습니다. 기존 가입자는 발급이 없었고 신규 가입으로만 주는 쿠폰이라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이제는 유행이 끝난 레더 소재의 컨버스라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유광 블랙이 아닌 무광 가죽 소재라서 그렇게 튀는 느낌도 없고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물품 받고 매우 만족합니다.

 
아이,로봇
2035년, 인류보다 빠르게 로봇이 진화한다!근 미래인 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이 내장된 로봇은 인간을 위해 요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신뢰 받는 동반자로 여겨진다. NS-4에 이어 더 높은 지능과 많은 기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 날,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윌 스미스)는 자살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갖고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끔찍한 사고 이후로 로봇에 대한 적대감을 갖고 있던 그는 이 사건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이 뒤에 숨은 음모를 파헤치려고 한다. 로봇 심리학자인 수잔 캘빈 박사(브리짓 모나한)의 도움으로 로봇 “써니”를 조사하기 시작한 스프너 형사는 로봇에 의한 범죄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래닝 박사의 죽음은 자살로 종결 지어지고, 은밀하게 사건을 추적해 들어가던 스프너는 급기야 로봇들로부터 공격을 받게되는데…
평점
8.3 (2004.07.30 개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윌 스미스, 브리짓 모나한, 알란 터딕, 제임스 크롬웰, 브루스 그린우드, 애드리언 리카드, 치 맥브라이드, 제리 워서먼, 피오나 호건, 피터 싱코다, 테리 첸, 스콧 하인들, 샤론 윌킨스, 크레이그 마치, 아론 더글러스, 샤이아 라보프, 아론 조셉, 사이먼 베이커, 로저 해스킷, 머레트 그린

컨버스에서 정식 명칭으로 아이로봇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예전 아주 오래전 영화에서 윌스미스가 신었던 신발이라 그런 별명이 있습니다 2004년 작품이니 벌써 18년이 흘렀군요.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했고 가격은 85,000원 사이즈는 270으로 구매했다가 발볼이 너무 타이트하고 발등이 눌리는 부분이 신경 쓰여서 반업 (5mm)이 아닌 한사이즈 업 (10mm)로 교환을 했습니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레더 하이 아이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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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컨버스랑 비슷하지만 소재만 겉면이 소가죽이라서 질감 차이만 있습니다. 일반 컨버스보다 살짝 푹신하고 도톰한 느낌이고 클래식 컨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컨버스-척테일러-레더-하이

기존 신었던 컨버스 신발은 "런스타 하이크 OX 블랙 로우"였는데 이상하게 해당 신발은 270mm 신었을 때도 그렇게 거부감이 없었기에 이번에 같은 사이즈 270mm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신어보니 기존 신발보다 발등이 매우 낮았고 앞 코 부분은 살짝 공간이 있지만 발가락 부분이 닿는 느낌이 불편해서 (발등과 발가락 문제로) 사이즈를 한 사이즈 더 올렸습니다. 

270mm에서 275와 280을 고민했는데 그냥 10mm 업하고 신발끈을 꽉끈으로 가보자! 그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발은 편하지만 왕발크리는 어쩔 수 없네요.

컨버스-레더-블랙-하이-후기

예전 아이로봇 컨버스의 경우는 컨버스 앵클 패치가 지금 같은 디자인은 아니고 자수로 만들어진 형태라서 구형 모델이 더 예쁘기는 합니다.

컨버스-운동화

신형(?) 방식도 나쁜 건 아니고 나름 예쁩니다.

컨버스-레더-패치

컨버스 뒤축 패치 모양도 이게 제일 깔끔해 보이고 

컨버스-운동화

컨버스 척테일러 레더 블랙의 소재는 겉감 "천연소가죽" 안감 "폴리에스터" 밑창 "고무"입니다. 제조는 당연하게 중국이고 제품코드 "132170C"입니다.

컨버스-레더-소재

내부는 일반 컨버스 신발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발등이 낮게 나온 신발이라서 깔창을 더 넣거나 바꾸는 건 상상도 못 하겠고 깔창의 쿠션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컨버스-내부
컨버스-착용

270mm 신다가 280mm 주문해서 신어보니 왕발 크리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감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발이 더 편해져서 데일리로 신기 좋아졌어요. 와이드 팬츠를 자주 입는다면 왕발도 그렇게 돋보이는 경우는 아닌 것 같고 우선은 만족입니다.

오랜만에 구매한 신발이라서 자주 신고 다녀보겠습니다! 그리고 운동화 끈은 고무줄 끈으로 교체해서 정말 신발 신고 벗기 너무 편해졌어요. 이것도 후기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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