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배터리 성능은 속도에 영향을 줄까? cpu 클럭 모니터링 앱
- IT&블로그
- 2023. 3. 22.
맥북이나 맥북프로를 오랜시간 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교체 경고가 뜹니다. 배터리가 더이상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에 교체를 알려주는거죠.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어느순간 맥북이 느려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유는 뭘까요?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배터리 성능이 낮아지거나 제거를 하는 경우 맥북 CPU의 클럭(속도)이 제한되어 성능이 느려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0%에서 충전이 되지 않거나 제기능을 못하는 상황 + 스웰링으로 부풀어 오른 배터리를 제거하는 상황에서는 충전기를 연결하더라도 CPU의 클럭이 0.8(800Mhz)로 고정됩니다.
맥북 CPU 클럭, 온도, 상태 확인 - Intel® Power Gadget
맥에서는 CPU의 클럭을 바로 확인하기는 어렵고 따로 앱을 설치해야합니다. 인텔에서 제공하는 (인텔 CPU탑제된 맥에서 가능하겠죠.) 인텔 파워 가젯 프로그램입니다. 인텔 CPU의 전력, 클럭, 온도 등의 상태를 확인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PC를 체크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배터리 스웰링으로 하판을 열고 배터리를 제거했던 맥북프로에인텔 파워 가젯을 맥 OS 버전으로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macOS 10.11 (엘 캐피탄) 이후 그리고 2세대 인텔 CPU를 장착한 맥북이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 가능한 맥북 종류와 버전
- macOS* 10.11 or later
- 2nd Generation Intel® Core™ processor or later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설치한 뒤에 Intel® Power Gadget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지금 맥북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맥북에서 지원하는 "활성화 상태 보기"에서는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기에 이렇게 다른 앱을 이용해야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그래프와 함께 CPU의 전력이나 클럭, 온도 등의 상태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Frequency" 탭을 살펴보면 "CORE MAX 0.8" 잡힙니다. 테스트한 맥북프로의 CPU 클럭은 2.6으로 0.8로 구동되는 상태라서 유튜브나 인터넷이 많이 느립니다.
다른 무엇을 해도 코어는 0.8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맥북에서 제거했던 배터리가 있었다면 연결해서 다시 cpu 속도를 체크 해봤을건데 너무 부풀어 올라서 버린 뒤라 배터리 연결을 못했습니다.
새롭게 2013 맥북프로 15인치의 배터리를 주문한 뒤에 연결해보고 클럭이 정상작동하는지 등의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맥북프로 2013 late 15인치 배터리 왜이렇게 비싸나요.)
우선은 배터리를 제거하고 전원(맥세이프)만 연결한 상태에서는 cpu 성능이 제한적으로 작동한다는 내용은 확인을 했습니다. 만약 배터리의 상태가 더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면 배터리를 장착하더라도 맥북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요즘 쓰기에도 느린 사양인데 배터리부터 빨리 교체를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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