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키워드 알림 등록과 방해금지 시간 설정 방법

중고거래의 양대산맥인 "당근마켓"을 종종 이용합니다. 옛날 노트북이나 디지털 기기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 중고거래 앱들을 몇개 설치한 뒤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서 알림을 설정해 놓는데 이 설정으로 인해서 시도때도 없이 알림이 울리고 불편함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키워드 등록해서 알림 받는 방법과 정해진 시간에는 알림이 오지 않도록 "방해금지 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당근마켓 키워드 알림 설정하는 방법

1. 당근마켓의 앱을 실행하면 오른쪽 상단의 종 모양의 아이콘은 키워드 알림이나 시스템 알림을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맨 하단의 오오른쪽의 사람 모양의 아이콘 "나의 정보"는 키워드 알림을 등록할 수 있는 개인 설정 메뉴죠. "나의 정보"로 이동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등록하고 싶은 키워드를 검색한 뒤에 "키워드 등록"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나의 당근에서 "나의 활동" 탭에 있는 "키워드 알림"을 선택합니다.

3. 당근 마켓의 키워드 알림 설정입니다. 우선 알림 받을 키워드는 총 30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키워드 등록은 "키워드를 입력해주세요." 화면에 자신이 찾는 중고물품의 모델명이나 기기명을 입력한 다음 "등록" 버튼을 누르면 등록이됩니다. 그리고 맨 하단에 알림을 받을 지역도 선택이 가능한데 당근은 2개의 지역을 지정할 수 있으니 원하는 지역이나 아니면 둘 다 선택해서 체크해주세요.

당근마켓 알림 방해금지 시간 설정하는 방법 

 이제 등록한 키워드의 물품들이 당근마켓에 올라오면 알림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키워드를 많이 등록해놓은 입장이거나 혹은 중고거래가 활발한 제품들이면 매번 당근 당근 거리는 알림이나 진동이 오기때문에 업무 시간에는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럴때는 "방해금지 모드"를 설정해서 지정한 시간에는 당근마켓의 알림이 오지 않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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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당근" 화면에서 스크롤을 쭈욱 내려 맨 하단에 위치한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혹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톱니바퀴를 눌러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2. 설정에서 "알림 설정"탭의 "방해금지 시간 설정" 활성화 시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은 시간의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설정하면 이제 그 시간에는 당근마켓의 알림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알림을 못 들어서 놓치는 중고물품은 감수해야하는거죠.  저는 밤시간에 울리는 알림으로 잠이 깨는걸 싫어해서 밤 9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는 방해금지 시간으로 설정했습니다.

3. 그런데 혹시 방해금지 시간이 종료되는 이후에도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면 위의 방해금지 시간 설정 바로 위에 있는 "알림 및 소리" 설정에서 당근 소리 알림이 설정됐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여기서 꺼져 있으면 당근 알림이 울리지 않거든요.

채팅 알림은 당근 메세지가 도착하면 알려주는 기능이고 하단의 "키워드 알림" 탭에서 활성화를 시킵니다. 그리고 당근마켓의 알림 사운드도 설정할 수 있죠.

이렇게 당근 마켓을 이용하면 원하는 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키워드 등록과 키워드 등록에 따른 알림 설정, 일정 시간에는 알림을 받지 않는 방해금지 시간 설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당근 마켓의 키워드 알림중 살짝 아쉬운 부분은 일정 금액에 따라서 알림이 오고 안오고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 5만원 미만의 애플 키워드로 등록을 하면 6만원 짜리의 애플 키워드 중고물품은 저에게 알림이 오지 않는 기능이죠)

차차 업데이트러 키워드 알림의 기능도 다양해지고 개선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거주하는 지역에 좀 괜찮은 중고 물품들이 많이 올라와서 즐거운 수집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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